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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05년 10월 한달 동안 기도로 준비하였던 멕시코 의료선교를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선 항상 우리를 풍족하게 채워주시는데 그저 받기만 하는 우리의 삶이 단 하루의 선교사역으로 주님께 빚진 것을 갚을 수는 없지만, 그나마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어 이 사역에 동참하게 해 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껏 우리 교회 자체 인력으로 의료 선교사역을 하지 못하였기에 적지 않은 걱정도 했지만 주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신 달란트를 모아 주시어 치과의사 김동근집사님과 김광진집사님, 한의사로 정순웅장로님, 그리고 최재구집사님과 최귀대권사님 부부, 의약품에 황치훈장로님과 황정숙집사님 부부, 간호사 겸 통역관으로 백선정자매님, 이발 봉사에 심미희권사님, 통역자로 전준집사님, 김희경집사님, 장응민/장우정집사님 부부, Jay 백 형제.

음식 봉사에는 노진걸목사님과 노향엽 사모님, 전정식집사님, 허정학집사님, 유문덕집사님께서 무더운 날씨에 쉬지 않고 햄버거 250개와 핫도그 300개를 만들어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외에 김성수권사님과 전덕희집사님, 김정숙집사님께서는 교회 안에 설치된 이발소와 교회 앞마당에 설치된 햄버거 가게를 분주하게 드나드시며 봉사하였습니다

가난한 빈민촌에서 아무런 정부의 도움도 없이 지내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 앞에 어른거리며, 그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번 사역에 조금 아쉬웠던 것은 당초 예상했던 어른들의 숫자보다는 어린이들의 숫자가 더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작은 선물과 함께 학용품과 생필품, 그리고 짧은 시간이나마 그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사역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 선교활동은 각 연령별 선교회에서 담당하여 선교사역을 열심히 하고 특히 매달 Orange County Food Bank에서 봉사하는 In Jesus 사역에 틈나는 대로 많은 교우들이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멕시코 선교를 위하여 이발가운을 제공해주신 현종혜집사님과 음식구입을 도와주신 윈프리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